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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6.08.07

연우가 새벽 2시쯤에 일어나서 계속 칭얼 대더니 나 출근 할 때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.
이런일이 없었는데..
배고파서 깼더라도, 엄마젖을 먹고 , 엄마가 조금 달래주면 금방 잠이 들곤 했었다.
그런데 오늘 새벽에는 왜 그랬을까.
난 눈을 감고 누워 있었는데, 계속해서 연우의 칭얼대는 소리와, 연우엄마가 달래는 소리가 들려왔다.
그러기를 3시간쯤 했을까..
나는 그 간에 잠이 들었다가 깨었다를 반복 했던거 같은데...
5시쯤 굉장히 힘들어 하는 연우 엄마의 연우 달래는 소리가 들려왔다.

'헉.. 2시쯤에 달래고 있었는데.. 아직도 달래고 있는건가? '

연우 엄마는 연우를 안고,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처음 있는 이 상황에 힘들어 하며 연우를 달래고 있었다.
연우는 연우대로 힘들고,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어서 기진맥진 하고 있었다.( 평소에 연우는 밤에 잘 잔다.)

3시간 동안 연우를 달래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. 이렇게 해도 울고, 저렇게 해도 울고...
정말 엄마가 더 울고 싶은 마음 이었으리라.

그 후에 연우를 내가 안고, 엄마는 뻗어 버렸다.
무척 힘들었을게다..

" 연우 엄마 , 연우 키우느라 고생 많아요. '"

지금 들은 바로는 연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컨디션 좋단다..
정말.. 어제 밤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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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주영 2006.08.19 22:56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밤에 우는건 배앓이때문이 아니었을까?
   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신생아들이 배앓이 때문에 가끔 운다더라..
    배를 동그랗게 마사지해줘봐봐...^^

    • Favicon of http://dayday.pe.kr BlogIcon 하루하루 2006.08.20 10:16 address edit & del

      안그래도 그때 마사지 무지하게 해줬다.. 휴우.. 정말 걱정이 되더라고.. 그냥 막 우니까.. ㅋㅋ 지금은 괜찮다.